오늘의 부동산 시장

2 단계 시애틀의 부동산 시장

에메럴드 도시, 푸른색의 도시, 그리고 저기압의 뿌연 하늘과 비의 도시로만 널리 알려져 있어 별인기를 얻지 못하였던 시애틀 지역의 지난 1970년 전 후, 또 1980년 초기 보잉社로 인한 아픈 고난을 겪은, 워싱턴주의 부동산 경기가 왜 지난 몇해 동안 미국내는 물론이며 외국인까지 붐을 일으켜 충격스러운 기록을 오르게 하는것일까?

전국 300개 도시중에서 시애틀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LA 등 대도시를 앞서고 단연 제일의 도시로 선택되어지기를 수차례, 시애틀 지역의 화려한 경제부흥과 부동산 경기는 이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시애틀 지역이 국제교역을 위한 입지조건과 운송시설, 높은 교육수준, 우수한 노동력 및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난 생활환경 때문이라는 80년대의 전문가들의 분석은 이제 둘째 이유가 되었으며, 그 첫째 이유는 무엇보다도 보잉과 마이크로 소프트, 닌텐도, 아마존닷컴 등 미국 최고의 하이텍 기업들이 입주하여 지역내 취업신장을 이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지역 주민 인구수보다 일자리가 더많은 시애틀 동부지역, 확실히 워싱턴주의 경기는 1982년 이래 계속 확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반적인 미국 경제보다 앞서 나갈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인 것이다.

근래 보잉社의 감원사태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균 실업률은 4.6 %로 1966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며, 이같은 호경기는 1951-1953년이래 처음인 역사적 기록인 것이다. 이에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같이하여 현명한 판단과 지혜로운 결정으로 우리의 직결자산인 부동산으로 자산 증식과 경제부흥시기와 시장에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수요공금의 불균형으로 62채의 매물당 100명의 원매자가 있었던 1988년 이후로, 일주일을 못넘기고 오르던 가격, 엄청났던 거래량, 치열한 와중에 당황하던 바이어들, 지난 20세기의 마지막인 1998년 1999년이 그러했다.

지난 10 여년동안의 벨뷰, 이사콰, 커크랜드, 하버 포인트, 에버렛, 시애틀 다운 타운의 치솟는 건물과 주택수와 그발전을 본다면 아마 10 년후의 Evergreen State 워싱턴주의 시애틀은 제2의 San Francisco 로 발전 될것이라는 전망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한국의 강남 지역과 말죽거리의 과거와 현재를 보아온 사람들은 현재의 시애틀 상황을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지난 1989년 “광기”로 까지 표현되고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였던 주택 시장을 경험 하였던 내기억[집한채에 4개 offer가 함께 들어와 buyer를 안타깝게하는 “Seller’s Market”], 그리고 걸프전 직후 조금은 한가하였던 시기[매물이 넘쳐 seller들 힘들게하는 “Buyer’s Market”]를 거치면서, 앞으로 우리는 부동산과 친밀한관계가 되어야 하겠고,

많은 사람들의 第一號 자산인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그에 수반되는 문제들을 간단한 지식과 더불어 주택을 사고 팔때의 주의 사항, 에이전트의 선택과 계약, 융자, 에스크로, 그리고 협상 등 변화무쌍한 주택시장에서 간단한 상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여야 하겠다. 그리고 현명한 부동산 투자가는 불경기와 호경기에 탄생되어 지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글 / 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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