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할 사람들이 만나야 할 세사람…

김수영대표  2013/11/18 11:07:15 [조회 : 8]
얼마전 시애틀 지역에서 유명한 경제학 박사님을 만났다.

명언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익숙치 않은 미국생활에 성공하는 길은 가장 중요한 이 세 사람을 잘만나야 한다고 했다. 하나는 변호사요, 둘은 회계사요, 셋은 부동산 중개사이다” 라고 하였다.

돌아 보면 정말 중요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반대로 이 세사람을 잘 못 만나게 되는

인연으로 인하여 평생 쌓아 올린 자산과 투기도 아닌 정석으로 투자하여 축적된 모든 재산조차

하루 아침에 무너지게 되고 마는 것이다.

 

큰 집에서 작은 임대 아파트로 이사오게 된 고객 중 한 분은 2007년말 많은 사람들이 투기에 가까운 부동산 사들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당시 개인이 3-4채의 주택을 사들이거나, 건물을 찿고 있을 때 부모님에게 자산을 늘려 드리겠다며 둘째딸이 서둘러 당시의 primary residence 를 저당하여 2차 융자를 내어서 핫 하다는 머서 아일랜드에 고급집을 사게 되었다.

당시 막차를 타게된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음해인 2008년 말부터 집값은 하락되고, 주택시장은 얼어붙게 되었다.

매달 투자성으로 구매한 주택의 mortgage payments 가 어렵게 되자 급기야 집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집만이 문제가 아니다.

현재 살고 있는 부모님 집마저 original loan 과 투자성 집장만을 위하여 얻어낸 2차 융자를 함께 지불하게 되는 어려운 실정에 있게 되었다.

당시 조언한 한번 팔고 마는 중개인의 직업윤리 의식에도 문제가 있지만, 좀 더 현실적인 조언과 진솔한 상담을 들은 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재 투자를 고려하였다면 은퇴하실 지금의 연세에 받게 되는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소비자들의 심리는 불경기이고, 조용하기만 한 비수기에는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살아지게 된다.  주택가격이 뛰고 있다, 내리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인식 되어 질 때는 이미 한발 늦어 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모두 불경기라고 소비심리가 위축이 되어있고, 꽃은 떨어지고, 낮의 길이는 짧아지고, 기온은 내려 가고, 일반 가족들은 추수 감사절과 크리스 마스등 Holiday season인 축제 무드에 접어 들때, 현명한 투자가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두 함께 뛸때는 우승이 어렵지만, 두-세명이 달리게 되면 우승하기가 쉬워진다.  집 구매하기가 쉬어 지는 시기인 것이다.

집주인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속히 매매를 하여야 하는 상황을 가진 셀러들에게는 이제 복수 오퍼와 asking price + 의 오퍼가 들어 오기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들어오는 오퍼와 많은 협상 조건이 붙게 되는 시기가 되는 되는 것이다.  이자가 오른다고는 하지만, 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에 16-17.5%의 시절을 비교하면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이자이다.

지금부터  집사기 좋은 시기이다.   지금은 아파트 월 렌트보다 월부금이 더 낮은 때이다.  3-5%이라도 다운하여 집장만하는 결정을 하여 볼 때 인것이다.

 

 

글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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