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 민원업무 1위는?


시애틀총영사관이 입주한 다운타운 건물의 모습 (사진=시애틀총영사관 자료)


시애틀총영사관은 지난해 원거리 한인들을 위한 순회영사 활동을 강화, 2010년에 비해 3.2% 늘어난 10,025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영사관은 23일 공개한 자료를 통해 작년 한해동안 타코마 4회, 포틀랜드 4회, 스포켄 2회 등 모두 12회의 순회영사활동을 통해 총 677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민원업무별로는 여권 재발급과 영사확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국적, 사증발급, 병역연장, 재외국민등록증 발급 순이었다. 특히 여권 분실을 신고해 온 경우는 12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또한, 총영사관은 자체 분석한 여권 분실 사유는 일반도둑이나 강도에 의한 분실 보다는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인들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분실 또는 도난당한 여권의 신상정보가 도용되고 위ㆍ변조된 후, 동 여권으로 입국한 사례도 발견됐다고 밝히 총영사관은 "한국 여권을 습득하거나 위ㆍ변조 여권으로 보이는 경우 총영사관으로 바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며 "금년부터는 여권 분실횟수에 따라 유효기간도 제한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