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부동의 1위'...세계 갑부의 62%는 '자수성가'

Photo: The blog of Bill Gates

 

빌 게이츠를 포함, 세계 억만장자 585명 가운데 2/3에 달하는 363명이 소위 금수저가 아닌 자수성가형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폴에 본사가 있는 마켓 리처치 회사 '웰스X'에 따르면 나머지 222명 가운데 105명은 재산을 상속 받았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부를 늘렸고 불과 117명 만이 순수하게 재산을 물려받은 케이스였다.


웰스X 보고서에서 874억달러의 자산으로 세계 갑부 순위 1위를 고수한 게이츠는 지난해 시사 주간지 타임이 환율 등을 고려해 집계한 역사상 최고 갑부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공동창업자인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668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607억 달러로 3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566억 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세계 갑부 1위인 게이츠와 4위인 베조스가 살고 있는 벨뷰의 머다이나와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 등과 더불어 갑부들이 몰려 있는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