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IT 근로자 천국...'취업환경 전국 3위'

시애틀은 하이텍 관련 일자리가 풍부하고 수입을 고려한 생활여건이 실리콘밸리보다 훨씬 편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시애틀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본사가 몰려있는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미국 내 주요 도시 가운데 3번째로 하이텍 관련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래스도어는 전국 메트로지역의 인구대비 일자리, 생활비, 직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취업여건이 좋은 도시 랭킹을 발표했다. 


시애틀은 생활비 면에서 캘리포니아 도시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주택 중간값은 38만2천 달러이지만 샌호제지역은 95만6천달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80만6천 달러로 시애틀에 비해 거의 3배나 비싸다.


하지만 시애틀 IT 근로자들의 중간 기본 샐러리는 8만5천 달러로 샌호제의 11만2천달러, 샌프란시스코의 8만8천 달러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 편이다. 실리콘밸리 IT 근로자들이 시애틀로 몰려오는 것은 바로 이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