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첫 홈런'으로 시애틀 팬들에 인사

이대호가 홈런을 치는 순간. (매리너스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홈런포을 쏘아 올린 후 홈으로 들어오며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는 이대호. (매리너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진출 첫 홈런을 신고했다. 


'빅보이' 이대호가 8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두 번째 타석에 나와 통쾌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서캠프의 2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진출 3경기 5타석 만에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한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매리너스는 이날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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