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520번 다리, 2일 개통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

2일 개통된 신설 520번 다리 (WSDOT photo)


세계에서 가장 긴 부교인 520번 다리의 1.5마일 구간이 2일 개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오전 10시 새로 지은 다리가 공식 개통됐고 이어 10시 30분 제이 인스리 주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통축하 리본 커팅 행사가 열렸다. 이어서 수천명이 참가한 달리기대회가 열리는 등 각종 축하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기네스북 관계자들은 새로 개통된 520번 다리를 세계 최장 부교로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엔지니어, 측량사, 사진사 등이 팀을 이뤄 다리의 제원을 측정, 관련자료를 기네스측에 전달했다.


새로운 다리는 이전 520번 다리보다 130피트가 길어 역시 세계에서 가장 긴 부교로 기록됐다.


주 교통부는 이날 다리를 일반에 공개한데 이어 4월 11일 시애틀로 향하는 시행차선의 차량통행을 시작하고 이어 25일에는 벨뷰방향으로 가는 동행차선을 개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 후 낡은 520번 다리는 폐쇄와 함께 철거작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