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재산은 자녀에 주지 않고 사회에 기부한다"

Courtesy Photo: The Gates Nnotes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60)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주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자녀가 아닌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메다이나에 살고 있는 게이츠는 부인 멜린다(52)와 함께 자녀에게 대학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해서 직업을 갖도록 권하며 학비는 대주지만 더 이상 큰 기대는 하지 말도록 얘기하고 있다.


게이츠는 26일 ITV '오늘 아침' 프로에 출연해 "우리 애들은 훌륭한 교육을 받고 졸업한 후에는 자신들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많은 재산을 갖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제니퍼(20), 로리(17), 포비(14) 등 3자녀는 부모의 이같은 결정을 이해하고 있으며 빈곤퇴치에 대한 자신들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부부는 2000년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투명하게 운영되는 자선단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현재 게이츠의 재산은 780억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