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UW에 2억1천만 달러 기부...'사상 최고액'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함께 운영하는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 (Photo: Wikipedia)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워싱턴대학(UW)에 단일 기부로는 사상 최고액인 2억1천만달러를 쾌척한다.


대학측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세계 보건복지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이같은 거액을 지원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UW이 추진하고 있는 건물은 가난, 의료시설 이용, 형평성, 기후 변화 등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야심적인 보건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교수진과 관계자들을 위한 연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건물은 짓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억3천만달러로 추산됐다.  


애나 마리 카우스 UW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빌딩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인구집단 건강 차원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니셔티브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우스 총장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개인이나 커뮤니티의 건강은 질병뿐만 아니라 교육에서 환경, 정치, 삶의 질에 이르는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된다는 차원에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