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연말 샤핑시즌 앞두고 '12만명 채용'

아마존 배송센터 (Photo: Amazon)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이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워싱턴주 수천명 등 총 12만여명의 계절직 종업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계절직 근무자들은 워싱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전국 27개 주의 배송센터나 분류센터에 배치되거나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마존이 이번에 채용하는 계절직 종업원은 지난해(10만명) 보다도 20%가 늘어난 규모다.


워싱턴주에서는 섬너, 듀폰트, 켄트, 케너윅 등지의 배송센터에 근무할 수천명을 채용하고 있다. 구직 희망자는 아마존 웹사이트(www.amazon.com/seasonal)에서 구체적인 직종을 알아볼 수 있다.


워싱턴주와 함께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델라웨어,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스, 인디애나, 캔사스, 캔터키, 매릴랜드, 매서추세츠, 미시건, 미네소타, 네바다, 뉴햄프셔, 뉴저지, 오하이오, 펜실바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 주에서도 계절직 근무자를 구하고 있다.


미국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11월, 12월 할리데이 샤핑시즌 소매매출은 지난해보다 3% 늘어난 6,55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온라인 매출은 이보다 높은 7~10% 증가율을 보여 1,1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지난해 연말에 채용한 계절직 종업원 가운데 1만4천여명을 풀타임 직원으로 전환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많은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반 소매업체들의 할리데이 시즌 신규 채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메이시스는 8만3천명, 콜스는 6만9천명 그리고 타겟은 7만명 등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