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원한다면 영원히 재택 근무 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레드몬드 본사의 모습. (Microsoft photo)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원하는 직원은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9일 발표했다.


시애틀PI 보도에 따르면 MS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소위 '하이브리드 직장' 모델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매니저가 완전 재택근무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업무의 50% 이내에서 자유롭게 집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영구적인 원격근무를 원할 경우, 할당된 책상을 포기하고 대신 오피스 내에 설치되는 '터치다운' 자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터치다운 오피스는 내년 1월에나 오픈할 예정이다.    
 
MS의 캐스린 호건 최고인력책임자(CP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생각과 삶, 직장에 새로운 방식으로 대처하도록 도전을 가져다줬다"면서 "비즈니스 필요의 균형을 맞추고 우리의 문화를 유지하면서 각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최대한의 융통성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영구적인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지만 보수나 베니핏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 홈 오피스 비용도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