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벨뷰 직원규모 2만5천명으로 확대

벨뷰의 아마존 웨스트 메인 캠퍼스 (Photo: Amazon.com)


아마존이 시애틀 본사를 축소하는 대신 벨뷰 캠퍼스를 대대적으로 확장, 사실상 제2 본사로 활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4일 아마존은 벨뷰 캠퍼스에 직원 1만5천명을 배치하는 계획에 추가해 1만명 가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결국 본사가 있는 시애틀의 인력을 줄이는 대신 비즈니스 환경이 좋은 벨뷰 사업장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아마존 대변인은 향후 수년 동안 시애틀에 있는 글로벌 사업팀을 벨뷰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벨뷰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뛰어나 직원들의 고품격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사업친화적인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벨뷰 다운타운의 555 타워와 웨서트 메인 등 벌컨과의 리스계약을 통해 추가로 200만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공간을 확보했다.


존 쇼틀러 아마존 글로벌부동산담담 부사장은 "현재 개발중인 이들 프로젝트는 우리 팀에게 최상의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고 공원과 상업시설 등 커뮤니티에도 새로운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번영과 함께 보행인 친화적인 비즈니스 구역으로 개발하려는 시의 비전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오피스 건물들은 오는 2023년 개통되는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이스트 링크'의 벨뷰 다운타운 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27층 규모의 복합건물인 벨뷰 600 프로젝트의 2단계 개발사업에도 곧 착수한다. 2025년 완공될 예정인 이 건물은 환경친화적인 건물에 적용되는 LEED 골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아마존은 벨뷰시에도 유화적 손짓을 보냈다. 벨뷰시가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복지서비스기금에 1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린 로빈슨 벨뷰 시장은 다운타운 오피스에 추가로 입주하게될 수천명의 아마존 직원들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100만달러의 그랜트에 대해서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로빈슨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위한 아마존의 관대한 지원에 감사한다. 벨뷰시는 아마존과의 협력 확대와 더불어 모든 벨뷰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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