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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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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
2017.10.27 (15:51:41)
"요즘 주택시장 생각보다 더 뜨겁습니다"
김수영 힐릭스부동산 대표

 

1987년에 서북미의 대표적인 부동산회사 가운데 하나인 존 L. 스캇에서 에이전트로 시작, 4반세기 동안 부동산중개 전문인의 길을 걸어온 김수영 힐릭스부동산 대표는 1989년 시애틀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부동산 브로커(designated broker) 자격을 취득하고 지금까지 독자적인 부동산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시애틀지역 부동산 시장이 90년대 초 못지 않은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며 불황의 터널을 지나 다시 달아오르고 있는 주택시장 분위기에 설레는 모습이다. 최근 한인 부동산 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설립된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 출범의 산파역을 담당했던 김 대표는 시애틀한인등산회 초창기에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등산과 스키를 즐기는 스포츠 애호가이기도 하다. 

 


요즘 시애틀지역 부동산시장 현황은.


제가 87년에 부동산을 시작했는데, 시애틀의 황금기였던 1989년부터 91년까지는 주택시장이 정말 뜨거웠다. 그 당시에는 일주일에 1만달러가 오른 집도 있었던 시절이다. 킹 카운티의 핫마켓인 시애틀과 벨뷰 지역은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오고 있다. 90년대 초에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30~40%가 떨어진 상태에서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만 집을 살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뜻밖의 바이어들이 너무 많이 오고 있다. 현금을 들고 오는 이같은 외국 바이어와 지역의 실수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어 90년초 보다 오히려 더 뜨겁다고 생각한다.


최근 시장 분위기를 나타내는 사례를 든다면.


현재의 주택시장 현황은 언론이 보도하는 것보다 더 뜨거운 것 같다. 최근 벨뷰 섬머셋 지역의 뉴포트 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한인 소유의 주택이 리스팅회사인 NWMLS에 58만9,000달러에 매물로 나온 첫날 무려 7건의 오퍼를 받았다. 결국 전액 현금 오퍼로 62만1,600달러에 조건조항(contingency) 없이 주택도 수리가 필요 없는 '현상태(as is)'로 불과 2주만에 클로징이 됐다. 바이어는 중국 본토에서 오는 중국인이었다.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든 계기가 된 1987년의 '핫 마켓'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시장이 또다시 전개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1990년대 초에는 캘리포니아 폭동사건으로 시애틀지역으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지금은 중국인들이 대거 몰려와 미국의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내집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 보다 중국인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의 시장 분위기는 이사철을 맞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2007년에 100만달러를 홋가하던 주택이 60만달러까지 내려갈 정도로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따라서 향후 3~4년 동안은 최고치를 기록했던 5년전의 가격을 회복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후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그 전까지는 급격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벨뷰 등과 같이 명문학군과 함께 주거환경이 뛰어난 선호지역은 빠르면 2년내에 이전의 정점이 회복될 것이다. 즉, 향후 2~3년은 연간 1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다가 이후에는 5% 가량의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퓨젯 사운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인지.


린우드, 에버렛 등 지역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현상은 벨링햄이 인기지역으로 뜨고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화폐가 강세이기 때문에 밴쿠버BC 등지의 중국인, 한인들이 투자를 위해 구입에 나서며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에서 가까운 벨링햄에서 에버렛에 이르는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이와함께 타코마 등 피어스 카운티 지역도 상승세가 완연하다.


현 시장에서 셀러와 바이어는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하는지.


아무리 핫 마켓이라해도 터무니없는 가격에는 거래가 이뤄지기 힘들다. 셀러의 경우, 요즘 매물을 내놓은 후 오퍼가 바로 들어와도 일주일 정도 기다린후 결정하는게 관례다. 에이전트가 가장 좋은 오퍼를 찾아줄 것이다. 가격만 좋은 것이 아니라 융자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요즘은 이자가 사상 최저 수준이어서 집을 사도 렌트하는 것보다 페이먼트가 적다. 예를 들어, 벨뷰에서 50만달러 주택을 구입할때 20~30%를 다운페이먼트하면 월 2,000~2,200달러 가량을 내게된다. 이런 정도의 주택을 렌트하려면 적어도 2,500달러 정도는 내야한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기회에 왠만하면 집을 장만하도록 권하고 싶다. 지역에 관계없이 집을 사기를 권한다. 앞으로 3년 뒤에는 집값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아직은 실업률이 높고 경제상황이 좋은 편은 아닌데.


미국내 전체 시장을 보면 아직도 실업률이 높아 우려되는 지역도 있다. 하지만 워싱턴주는 보잉과 함께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T-모빌 등 주요 정보통신 기업들이 집중돼 있는 등 두루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애틀은 미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주민들의 발걸음이 경쾌한 곳으로 희망이 있는 지역이다. 
 
최근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 설립을 주도하셨는데.

 

워싱턴주 한인 부동산 경영인들이 뜻을 모아 회원들간에 고객이 원하는 리스팅을 자체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목과 함께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상업부동산 시장은 어떤지.

 

주택시장과 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모텔도 차압 매물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가격은 아직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외곽으로 나갈 수록 가격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바이어들이 적극 움직이고 있다. 주택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데 이어 상업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지난 26년간 힐릭스부동산을 통해 100여명의 에이전트를 배출해 왔지만 이제는 직접 고객 한분 한분을 현장에서 만나 그간 쌓은 노하우를 통해 한인들의 주택이나 상업부동산 구입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싶다. 모범적인 부동산 전문인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10년후 쯤에는 부동산 분야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학교로 돌아가 역사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꿈도 갖고 있다.

 


인터뷰 = 김정태 편집인 editor@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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